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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3

취준생의 취업기4 - 드디어 면접을 보다 발걸음 하나하나가 긴정되었다. 드디어 면접장에 들어가서 면접관들의 얼굴을 보았다. 긴장되서 그냥 조용히 인사 후 자리에 착석하였다. 면접관은 5명 있었고 면접자 또한 5명이었다. 인원수로 따진다면 1:1로 되는 비율이었는데 당연 모든 면접관들에게 잘보여야 좋은 면접이겠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생각이 나지않는다. 그냥 인원이 많기에 부담스러울 뿐이었다. 한명씩 자기소개를 시킨다. 각자 자기소개를 하며 나의 경우 미리 준비하였던 1분정도 분량의 자기소개를 실시하였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내는데 충분한 3가지 단어의 키워드와 마지막 멘트로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말이다. 자기소개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는 많은 생각을 하고 경험자들의 말을 들어보았지만 개인적으로 3가지의 단어를 내 경험을 .. 2019. 1. 14.
취준생의 취업기3 - 면접장에 대기하며 면접보기위해 모이기로 한 시간이 되었다. 이다음부터 면접장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볼수 없었고 이제 대기장에서 보이는사람들이 진짜 나의 상대이다. 마치 콜로세움속에 있는 투사들이란 생각도 든다. 몇명이 살아남기까지 남은 데스매치구나 라는 생각도 한다. 이제 정말 필요악인 면접의 순간이 왔음을 실감한다. 대기실에 있는 면접자들에게 회사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모두에게 말한다. 자신감있어 보이며 한두번 해본 것 같지 않은 사람이다. 면접온 사람과 면접오지 않은 사람들을 이름부르며 일일이 체크한다. 조도 편성한다. 전부 들어가서 한번에 면접 볼 수 없으니 적당한 인원으로 편성한다. 그와 동시에 긴장감은 극도로 올라간다. 와야하면서도 하기싫은 그 순간이 다가온다. 그런 모순속에서도 난 되어야 한다. 뚫어야 한다. 그.. 2019. 1. 13.
취준생의 취업기2 - 면접장에 들어가며 인터넷에서 몇번이나 면접장에 대해 알아본다. 어떻게 가는지, 어디 근처에 있는지 등등... 그리고 근처에 없는 사람들은 전날밤 자는걸 감수하기도 한다. 집 근처에 있는 회사에 붙은 사람은 정말 좋은 것이다. 회사다니다 보면 집근처 회사가 다니면 다닐수록 축복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면접보기 전에 얼마나 면접연습 했는지 모르겠다. 나는 왜 이회사에 지원했으며 왜 해당 직무를 선택했는지, 그리고 왜 나를 뽑아야 하는지 등등 주위에서 듣거나 혹은 인터넷에서 보았던 여러가지 질문들에 대해 생각하고 연습했다. 완벽한 대답을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과연 면접에 완벽이란게 있는걸까 싶기도 하다. 나를 뽑을 회사는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그저 짐작만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면접후기도 보게된다. 어떤어떤 사람들이 있었.. 2019.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