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세먼지로 화재다. 처음엔 미세먼지만 있었지만 더 나아가 초미세먼지까지 분류하며 시끄럽다. 미세먼지는 말그대로 눈으로 볼수없는 크기의 미세한 먼지이다. 기준은 크기로 분류하며 지름 10㎛이하를 미세먼지라고 칭하고 지름 2.5㎛이하의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고 칭한다. 머리카락의 지름이 약 50~70㎛라고 하니 크기가 대충 예상된다. 엄청나게 작다.
미세먼지는 질산염, 암모늄이온, 황산염 등이 있고 그외에 여러종류의 탄소화합물과 중금속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중 중금속의 함유량이 높아 많이 노출될 수록 좋지 않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중금속 먼지라고 칭한다.
그럼 건강에는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세계 보건기구에 의하면 대기오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숫자는 연간 300만명으로 추정되며 최소값 140만명에서 최대값 600만명으로 그 숫자는 매년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연간 총사망자가 5천5백만명에 달하는데 이중 5%에 속한다고 볼 수있다. 이에 미세먼지로 인해 사망하는 숫자는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미세먼지가 점점 짙어짐에 따라 이로인한 사망자 또한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 신동천선생님의 미세먼지에 대한 건강영향을 보면 미세먼지는 우선 입과 코, 공기가 폐의 폐포로 들어가는 곳에 영향을 미친다. 공기중에 있기에 직접 들이마시며 영향받는 것이다. 해당 부위들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천식, 만성기관지염, 기도폐쇄시킨다고 한다. 거기다 폐에 박테리아가 활동하지 못하게 하거나 없애는 것을 못하게 함으로써 감염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런 직접적인 기관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 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심박수이상, 뇌졸증 등 심혈관질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있다한다.
그리고 염증으로 인해 체내 활성산소가 증가하게 된다고 한다. 미세먼지의 어떤 물질이 활성산소를 일으키게 되는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금속물질들이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한다.
미세먼지에 의해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의 경우 자율신경계의 장애와 혈액의 응고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는데 자율신경계장애의 경우 아직 원인분석이 미흡하다고 한다. 하지만 혈액응고의 경우 미세먼지가 체내 효소작용에 영향을 미쳐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밀접한 관계로 보여진다고 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신체가 자라는 시기이기에 폐또한 자란다. 이런 와중에 미세먼지를 계속해서 들이키게 된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폐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미국에서 Gauderman 등은 어린시기에 오염물질에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 폐기능이 안좋을 확률이 약 5배정도이며 임신중 흡연하여 태아에게 영향미친것과 비슷한 정도라고 한다. 정말 무시무시하다.
또한 당뇨, 심장혈관질환, 폐질환 으로 인한 급사 등 해당자료에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자료 공유해주신 연세대 신동천선생님에 감사함을 표한다. 이외에도 각막염, 피부병 등도 생기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되겠다.
지금까지 미세먼지가 우리의 건강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간략하게나마 알아보았다. 다음으로 어떻게 하면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적어본다.
첫번째 방법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다. 일반 감기걸렸을 때 쓰는 1회용 마스크 및 검은색 면마스크 같은건 효과가 없다. 시중에 파는 KF80이상의 마스크를 써야된다. KF뒤의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거니까 참고하면 되겠다. 약국도 팔긴하는데 이보단 인터넷이나 노브랜드같은 매장에서 사면 되겠다.
두번째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효과를 과장하는 공기청정기도 많으니 구입하려면 꼼꼼히 따져서 사는게 좋겠다. 과장광고로 과징금을 물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고쳐지는건 없는것 같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세번째로 손, 발을 깨끗히 씻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물을 마시면 체내 점막이 촉촉해져서 미세먼지 영향에 조금이라도 덜 받을 수 있겠다. 참고하길 바란다. 이상이다.
요즘 너무 미세먼지로 시끄럽다. 위성지도로 보면 중국에서 오는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라는 아무말 못하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중국은 민폐좀 안끼쳤으면 좋겠다. 진짜 짜증난다. 모두들 건강히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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