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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직 이야기

건설현장 전기에 입문

by 화행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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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전기일을 시작한 것은 대학교때이다. 방학때 지인의 소개로 잠깐 일을 하였고 졸업후 전혀 상관없는 사무직쪽 일을 하다가 이런저런 일을 거쳐 전기에 입문하게 되었다. 하나씩 정리해보고자 하는데 이거를 또 언제마다 정리할진 잘 모르겠다. 최대한 배운거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오늘은 접지선에 대해 배웠다. 일반 전기선의 경우 +와 -의 선을 넣고 접지선을 넣는다고 한다. 이 선은 누전을 방지한다고 하며 피뢰침의 역할을 한다고 했다. 구글에서 찾은 결과는 한마디로 하자면 감전재해 방지용이라고 한다.

 

+극의 선은 보통 빨간색을 사용하며 -극의 선은 흰색을 사용한다고 한다. 접지선의 경우 보통 녹색을 사용한다고 하였다. 오늘 박스에 입선을 하였는데 3가닥의 선을 끼워 넣었다. 도면상 L이라고 표시된 관에 넣었다

 

도면상 LC라고 표시된 곳에는 +를 제외한, 즉 빨간색을 제외한 선들을 넣었다. 흰색, 초록색, 흑색, 황색, 청색이다. 5가닥은 한번에 넣기 어렵기에 3가닥을 요비선에 넣고 나머지 2가닥은 3가닥의 선 뒤쪽에 전기테이프를 감아 넣었다. 예전 소방전기 할때도 이런식으로 하였는데 오랜만에 하니 손에 익지 않았다.

 

뻰치를 이용하여 선을 벗겻다. 예전 현장에선 스트리퍼를 이용하여 벗겼는데 이번엔 뻰치를 이용하여 벗기려니 잘 안벗겨졌다. 잘 모르니 부장님이 가르쳐 주셨는데 잘 안되다가 중간중간 연습을 하니 집에갈때쯤 잘 되었다. 좀더 연습해야 할 부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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