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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직 이야기

2023.09.16 전기 현장 일기

by 화행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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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하루하루 일한거 등등을 정리하려 했더만 저녁에 일이 있어서 정리를 못했다.

 

지금은 출근전 새벽이다. 지금이라도 하나씩 정리.

 

감지기의 경우 배선을 루프 형식으로 설치를 한다. 이는 무엇을 뜻하느냐? 직렬 연결로 설치한단 것이다. 조명이나 스피커 등은 병렬연결을 해도 되지만 감지기는 무조건 직렬연결이라고 한다. 그러니 수신기? 소화전?에서 2가닥이 나가면 2가닥이 다시 돌아와야한다. 총 4가닥이 꽂히는 것이다. 

 

에어컨의 경우 UTP를 이용하여 선을 따야한다. 이는 내가 알고있던 통신선인데 인터넷선과 같이 생겼다.  

이런곳에 담겨있는 선인데 인터넷선처럼 회색에 여러가닥이꼬여있는 형태이다. 4P의 경우 2개가 1개로 꼬여진 4개의 가닥이 있다는 뜻이다. 즉 2/2/2/2의 선이 내장되어 있다는 뜻. 시스템에어컨 설치시 해당 선을 입선해두는것이 필요하다. 사용처는 벽 리모컨과 에어컨의 연결이다. 복스에 에어컨 전원부와 UTP선이 따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었다.

 

 

이건 작업하면서 찍은 참고 사진. 회색의 UTP선이 보이고 나머지 전선들이 얽혀있다. 초록색은 이전에 말한것처럼 접지선으로 썼고 긴 선은 후렉시블 처리 예정이며 짧은 선들과 같이 조인해놓을 예정이다. 왜 굳이 선을 모두 길게 빼지 않았나 라고 묻는다면, 그 이유는 복스 후다(뚜껑)에 선들이 모두 들어가기 어렵기 때문. 따라서 적당량의 선을 빼놓고 나머지는 조인하여 마무리 짓는다. 

 

조인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

조인은 여러가닥의 전선을 전류가 흐를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다. 쥐꼬리, 트위스트?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손으로 이용하여 조인하거나 기계류를 이용하여 조인하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 사항은 절대 풀리거나 전선사이에 공간이 남도록 해선 안되는 것이다. 구리선끼리 일정간격으로 벌어지면 스파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발생한 스파크는 화재의 원인이 되기에 반드시 꽉 조이도록 맞물린다. 

 

 

위 사진 처럼 꽉 맞물리도록 해야함. 아직 연습중..

기본 실력을 기르기 위해 스트리퍼는 사용을 지양한다. 뻰치를 이용하여 조인하도록 한다. 조인에 대해선 나중에 적어볼 예정. 하나하나씩 정리하기!

 

출근해야 하므로 오늘 글 적는 것은 이정도로 우선 끝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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