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남자들은 왕자가 새겨진 복근과 근육질의 멋진 모습을 열망한다. 누군가는 상상으로 그치지만 누군가는 그 이미지를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하루 중 자신이 운동을 위해 소비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 정말 열심히 운동하고 인터넷과 주위 사람들로 부터 배우게 된 영양학적 지식을 참고하여 식습관을 개선한다. 운동과 식습관, 이 두가지를 바탕으로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운동과 식습관이 아닌 다른 방법이 있다. 바로 스테로이드이다. 처음에는 운동선수들이 이용하다가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요즘에 퍼스널트레이닝, 즉 PT를 받다가 트레이너에게 권유받아 입문하는 경우도 있으며 소문을 듣고 인터넷으로 찾아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정말 생각보다 쉽게 입문 할 수 있다.
일반인에게도 이정도로 구하기 쉬운데 육체미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어떠할지 금방 답이 나온다. 현재 국내 보디빌딩 대회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수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나오며 그 효과가 정말 강력하기 때문에 사실상 스테로이드 없이 입상하는건 정말 어렵다고 한다. 무분별한 약물 남용 때문에 보디빌딩 대회를 폐지하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실제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직 잘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스테로이드가 정확히 뭐야?
스테로이드란 호르몬이다. 호르몬이란 인체내에서 작용하는 생체물질이며 특정 활동이 이루어 지도록 유도한다. 현재 사회에서 많이 이슈되고 있는 스테로이드는 근육생성이 잘 되도록 유도한다. 그럼 이 호르몬을 주입시켜서 근육이 늘어나면 좋은거 아니냐 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 외부에서 주입된 호르몬만큼 우리 몸은 원래 만들어야 될 호르몬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즉 자연적인 호르몬 양이 줄어들게 된다. 이중 남성호르몬은 고환, 일명 불알에서 만들어지는데 자연스레 호르몬 만드는 일을 하지 않게 된다. 계속 호르몬이 주입되고 양이 넘치게 몸에 들어오게 되면 고환은 영원히 일을 하지 않게 된다. 그러니까 고. 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앞서 얘기했다 시피 근육이 빠르게 늘어난다는 이유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스테로이드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개인별로 다르다. 인터넷에서 후기를 찾아보면 대부분 효과는 3일~7일 이후에 시작된다고 한다. 그리고 들어올릴 수 있는 무게의 양이 눈에띄게 증가하기 시작하며 근육의 양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한 유저의 경우 자고 일어나면 살도 찌고 근육도 늘어나 있는 것이 체감될 만큼 효과가 좋았다고 말하며 꾸준한 운동과 병행하니 훌륭했다 한다. 그래서 주위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기도 하고 이성들도 관심가지기 시작했다고 하며 본인의 육체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게 되었다고 한다.
스테로이드는 그럼 왜 하는 것을까?
지금보다 더 좋은 몽믈 가지기 위해서다. 일반적인 운동과 식단을 통해서 몸을 성장시키는 속도와 스테로이드를 이용하여 몸을 성장시키는 속도는 정말 다르다. UFC 김동현 선수는 스테로이드 쓴 사람과 안쓴 사람의 비유를 찰지게 표현했는데 싸이클대회 나갔는데 오토바이끌고온것과 같다고 하였다. 그만큼 강력하다는 뜻이다. 근육 증가량도 더욱 빠르게 증가한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열광하게 된다.
상상만 했던 몸이 약물을 이용하면 가질 수 있게 된다. 아니, 상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니 안 쓸 수가 없는 것이다. 각자 사연이 있겠지만 몸을 키우기로 마음먹었고 위험하더라도 가지고 싶은 육체가 있다면 사용하게 된다.
구체적인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어떤게 있을까?
크게 얘기하면 고환축소, 발기부전, 성욕감퇴, 여성의 경우 음핵돌출, 성격변화, 심장비대가 있다. 앞서 적은 것들은 잘 알려진 부작용이며 이외에도 당연히 있다. 앞서 설명하다 시피 스테로이드를 주입하게 되면 많은 스테로이드 양때문에 고환은 그만큼 일을 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고환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며 이는 발기부전 및 성욕감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스테로이드를 쓰다가 멈추었다 하더라도 다시 원래의 고환기능을 찾는다는 보장은 없다. 몸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음핵돌출이 있는데 이는 음핵이 스테로이드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크기가 자라게 된다. 스테로이드는 근육을 자라게 한다, 즉 남성호르몬이다. 남성호르몬은 그 자체로 공격적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는데 당연히 남성호르몬이 주입되니 성격이 변할 수 밖에 없다. 심장비대는 근육의 증가로 심장 또한 비대해 진것을 말한다. 이로인해 심혈관이 영향받아 심장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스테로이드를 하던 유저들이 심장마비로 죽는 경우도 꽤 있다.
위험한 스테로이드, 그냥 안하면 안될까
개개인의 삶을 누군가 제제할 권한은 없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는 사용하면 효과는 보장하지만 그 부작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가능한 안쓰길 권하고 싶다. 몸이 좋아져서 인기도 많아지고 내 상상이 현실이 되는건 좋다. 그러나 그 몸이 사라지면 내 자신감과 인기또한 다 사라지게 된다면, 그럼 무슨소용인가? 그것보다 나 자신이 어떤 상태라도 받아들이며 사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 자신에게 만족하기에 건강한 운동을 지향하게 되고 언젠가 파멸을 불러올 스테로이드는 멀리하게 될 것이다. 운동으로 건강을 얻으려고 하다가 잃게 되는 그런 상황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한번 선택하면 돌이킬 수 없다. 명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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