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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기

커피는 마셔도 괜찮은 것일까? 커피의 안좋은 점

by 화행 2019.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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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보면 카페가 눈에 띈다. 어쩌면 치킨집보다 더 많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자영업이라면 커피전문점이 빠질 수 없다. 쉽게 차리며 사람들 또한 쉽게 접근한다. 우리나라에서 커피시장은 지난해 10조원이라고 한다. 정말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1년에 국민 1인당 커피소비는 약 500잔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평균 1명당 500잔씩 소비하는 것이다.


커피는 과연 문제가 없을까?


주위에 커피를 조금이라도 마시면 부작용때문에 몸서리 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증상을 들어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던지, 속이 불편하다던지, 잠이 안온다던지 등 여러가지가 있다. 이건 프림이나 설탕등에 의한 것이 아니다. 커피 그 자체의 부작용을 말한 것이다. 커피는 사람들을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다. 낮에 각성된다면 무언가를 하는데 더 효율적이겠지만 밤에 각성된다면 그 이야기는 다르다. 잠을 잘 수가 없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이로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커피로 인한 불면증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며 실제로 불면증을 야기한다. 또 입냄새의 원인이기도 하다. 특히 커피와 담배를 같이 즐기는 사람들의 입냄새는 어마어마하다. 정말 장난아니다. 원치않는 상황이 되어 맡게된다면 아, 내 입에서도 어마무시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을 가지도록 한다.

카페인 자체를 많이 먹게되면 중독 될 수 있다. 이는 여느 약물들 처럼 점점 많은 양을 찾게되고 커피 또한 마찬가지다. 너무 많이 섭취함으로 인해 위가 쓰리다던지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리고 부정맥이 있는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게 된다면 그리 좋다고 말할 순 없을 것이다. 심장박동이 안그래도 너무 늦거나 빠른데 커피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치아색이 변하게 된다. 많은 커피의 섭취는 커피색만큼은 아니지만 누렇게 변색된 치아를 만들 수 있다. 이는 탄닌에 의한 것이다.

느낄 수 없는 부작용도 있는데 첫째로는 철흡수를 방해하는 것이다. 철 흡수방해는 빈혈의 발생으로 이어진다. 두번째는 칼슘흡수의 방해이다. 칼슘흡수의 저해로 인해 골다공증 및 성장기 어린이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임산부의 경우 조산, 기형아를 유발하니 조심해야 할 구석이 많은 녀석이다.


이렇게 건강에 좋지않다고 하지만 요즘 카페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일상화 되어있다. 식사를 하고 난 후 음주하는 것이 아닌 카페가서 커피한잔씩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마음에 드는 이성과 식사를 하고 난 후 자연스럽게 갈 수 있기도 하다. 그래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진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카페에서 사람들이 꼭 커피를 먹는 것은 아니지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건강에 대한 위험을 인지하고도 먹기엔 조금 꺼려진다. 한걸음 물러서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거기다가 커피는 너무 비싸다. 카페에서 파는 커피들은 가격이 더 비싼데 식사한끼 가격을 넘어가기도 한다. 아무리 욜로족이라고 하며 하고싶은 것, 먹고싶은 것 다 하고 산다지만 가격에 비해 그 가치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굳이 커피를 먹지마라고 강요하진 않겠지만 커피의 단점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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