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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직장관련

생물학과/생명과학/생명공학 등 취업가능한곳 경험담

by 화행 201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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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과와 생명과학 등등 비슷한 이름의, 비슷한 계통의 과들이 많다. 나는 생물학과 출신으로 이전 취업하기 위해 어디어디 취업할 수 있는지 조사하였었고 작은 지식으로나마 하나씩 풀어보고자 한다.



약학대학 진학


내가 3학년인가 4학년 때 쯔음 약학대학 진학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그당시 우리학교에 약학대학이 생겼었고 이를 노리고 입학하는 학생들도 꽤 있었다. 아무래도 모교생이라면 모교생이 약대에 진학하는데 좀더 유리하지 않겠냐라는 논리로 온 애들도 많았는데 그들중에 대부분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전에 학교 졸업하고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동창에게 연락이 왔었다. 그는 약대에 합격했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다. 모교의 약대에 합격한건 아니었는데 아무튼 약대에 진학하는것도 하나의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물학과의 경우 약대시험의 한 분야이다. 당연히 전공을 생물로 배운다면 관련없는 과에 다니는 학생들보다 조금더 나은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그당시 약대정책은 2학년을 마친 상태이고 각 대학별 요구하는 과목을 이수한다면 지원가능한 형태였다. 요즘 약대 없앤다는 얘기도 돌고있던데 잘 모르겠다. 어찌되련지



제약회사 품질


친구 중 제약회사 품질쪽으로 이력서써서 합격하는 것을 보았다. 그 뒤로 제약회사 품질쪽을 계속 알아보았고 혼자서 파내려간 결과 괜찮은 제약회사 품질부서에 합격했다. 사실 제약회사 품질쪽은 화학과가 더 유리하다. 하지만 생물전공도 선호하는 편이다. 보통 화학/생물/... 등으로 모집단위를 규정하고 있으니 지원자격을 갖추어서 지원하면 충분하다. 제약분야에서 미생물분야도 존재한다. 제약회사 품질은 보통 이화학시험/미생물시험/품질보증 등으로 나뉘는데 미생물부서는 생물학과 출신이 선호되는 것이 당연하다. 물론 타과를 나와도 직무를 배우면서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이화학시험도 충분히 가능하다. 화학적인 지식이 부족하기에 화학과 출신보다 조금 부족할 수 있겠으나 꾸준히 배우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부족하다면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따라가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품질보증의 경우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좀더 좋은 유리하다. 아니, 제약품질 통틀어서 영어를 잘하는게 유리하다. 영어로 된 원서를 읽는 일이 꽤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증부서에서 영어를 많이 사용할 확률이 더 높다. 품질보증은 보통 품질관리의 윗 부서이다. 그래서 그런지 품질관리에서 어느정도 일을 배운 사람이 품질보증으로 내부부서 이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건 회사마다 다르기에 확답하진 못하겠다. 생물학과도 받아준다.


제약회사 품질에 관한 분야는 블로그 내에서 하나씩 풀어나갈 생각이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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