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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직장관련

9개월 반만에 사법시험 합격하기(이윤규변호사)

by 화행 2019.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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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는 정말 여러사람들이 존재하며그들의 이야기를 올리며 소통한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을 알린다. 그래서 정보가 더 신뢰성있다.


그 많은 사람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윤규 변호사이다. 이윤규변호사는 시험을 준비할 당시 법대를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4학년일때 학교다니며 준비시작했고 졸업하며 합격하였다. 합격하는데 단 9개월 반만 소요되었다 하였으며 자신의 합격비결 5가지를 채널에서 공유했다.


보통 사람들이 공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하였다. '공부를 열심히한다. > 시험을 잘친다. > 합격한다.' 와 같은 패턴이라고 하였다. 맞는 말이다. 합격하기 위해 유명강사의 강의를 듣거나 독학을 하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사람이 말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로 기출문제집을 사는것이 시작이다. 공부는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 사법시험은 결국 시험이다. 통과하기 위한, 그리고 합격하기 위한 시험이다. 그러기에 기출문제집을 사는게 먼저다. 해당 기출문제집은 사서 해답과 해설을 먼저 보는 것이다.


둘째는 합격수기를 분석하여 기본서를 선정한다. 합격수기를 분석하다보면 많이 언급되는 기본서가 있다. 이를 선정하여 바탕으로 삼도록 한다. 그리고 합격수기를 분석해야한다. 모든 합격수기를 분석하는 것도 좋지만 수석합격생의 합격수기와 최연소 합격생의 합격수기를 중점으로 보는것이 좋겠다. 수석합격생의 합격수기는 보통 수험생활의 정석이 드러나있다고 했다. 그러기에 이를 바탕으로 생각하면 될것같다. 최연소 합격생의 합격수기는 공부하는데 있어 꼼수나 비법, 합격노하우등이 적혀있는편이라고 했다. 그러기에 정석적인 방법과 꼼수를 잘 조합한다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기출문제의 경우 해설부분을 기본서에 같이 표집한다. 공부할 부분과 공부하지 않아도 될 부분을 구별하며 패턴분석을 해야한다고 했다. 시험에 출제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걸 인지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시험공부를 할 때 오류에 빠진다고 한다. 그것은 100점만점인 시험을 200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다. 보통 뚜렷히 자신이 목표로 하는 점수가 없다고 했다. 국가고시 시험의 경우 보통 100점 만점 중 70~75점 받을 경우 합격이라고 한다. 달리말하자면 20~25점정도는 버려도 된다는 뜻이다. 이윤규 변호사의 경우 1년마다 출제되는 문제, 2년마다 출제되는 문제, 3년마다 출제되는 문제, 4년마다 출제되는 문제, 5년 또는 그이상 마다 출제되는 문제로 5가지 종류로 문제를 분류했다. 이 중에서 4년 그이상마다 나오는 문제는 풀기만하고 타 문제만큼 비중있게 정리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런식으로 패턴화시켜서 중요도에따라 공부하였다고 한다. 사법고시 시험장에 들어갔을 때 3년에 한번나오는 문제로 예상하고 있던 문제가 있었고 시험보는 해 당시 나올문제로 예상하였는데 아니나다를까 분석한 그대로 해당내용의 문제가 나왔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자신이 분석한 패턴대로 문제들이 나온 경우가 많아 남들과 다르게 흥분가라앉히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했다. 참 특이한 경우다.


그리고 어떤 시험이든 70~75점을 목표로 공부하면 합격한다고 하였다. 보통 시험보는 과목 중 1~2가지 정도 자신이 점수잘받는 과목이 있다고 하였고 이를 좀더 살찌우게 된다면 합격하는데 가까워 질것이라고 얘기하였다.


세번째로 기출문제의 해설과 기본서 내용을 비교하며 기본서내용을 이해한다. 똑같은 문제라도 기본서의 내용을 토대로 바라보는 방향과 기출문제의 해설지가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다고 하였다. 다른 방향으로 바라보는 시각으로 인해 내가 알게되는 지식의 범위가 더 넓어진다고 하였다.


네번째로 기본서와 해설이 완전히 이해된 후에 문제풀이를 시작한다. 쟁점별로 답이되는 지문이 무엇인지 체크한다. 객관식의 경우 해설과 답을 고를 수 있는 포인트를 빨리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민법의 경우 법정지상권에 대해 문제가 나왔다면 답을 찾는 순서가 2개있다고 하였다. 첫번째는 대지랑 건물을 같이 양도하였는데 하나만 등기고 하나는 미등기였을 경우, 법정지상권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변재충당의 경우 합의충당이 변재충당에 우선한다는 것이 답이라고 했다. 이런방식으로 패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객관식의 경우 빨리 답을 찾을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네번째 비결의 내용을 말하고 끝에 지식을 만드는 과정과 문제를 푸는 과정은 분리해야됨을 강조하였다. 사례형 답안또한 목차별로 정리해야됨을 말해주었다.


다섯번째로 회독은 마무리할때 하는것이다. 공부특성, 공부량, 과목에 따라 회독수는 달라진다고 하였다. 4,2,1 / 3,2,1 / 8,4,2,1같은 정형화된 회독법은 오히려 좌절감을 줄 수있다고 하였다. 공부량이 많을때는 회독수를 늘리고 줄여나가는게 좋지만 공부량이 부족하거나 적을때는 두번만 읽어도 충분하다고 했다. 다만 두번을 읽을시, 첫번째는 생각을 하며 읽는다. 머리에 자극을 주며 머리를 통해 1회독해야 한다고하였다. 두번째는 마음이 편하기 위해 전체과정을 봐야한다고 하였다. 지금까지 공부한걸 묶어준다는 마음으로 하는것이라 하였다.


강의를 듣든, 혼자공부하든 자신의 선택이라고 했다. 다만 자신의 공부플랜 속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주도적으로 자신이 보충할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래야만 수험기간이 짧아지며 목표에 다가서기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주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해당내용을 나름데로 정리한다고 해보았는데 이는 모든 공부법에 통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좀더 어렸을 때 이 공부법을 알았다면 어땠을까 싶다. 공부란 엉덩이로도 하는 것이지만 요령이 반드시 필요하다. 쉽게가는 방법과 어렵게 가는 방법이 있는데 이윤규 변호사가 잘 설명해주어 내가 다음에도 어떤 시험을 치든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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